UHD KOREA

[협회보 제7호] 유료 플랫폼에 맞선 지상파의 대반격, DTV KOREA가 이끈다

유료 플랫폼에 맞선 지상파의 대반격, DTV KOREA가 이끈다

케이블의 디지털 전환기에 직접수신 확대 추진
실내안테나 시연코너 전국 44개 가전대리점에서 운영

유료플랫폼에 맞선 지상파의 대반격이 시작된다. DTV KOREA는 2014년을 지상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직접수신율 제고와 지상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의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추진에 따라 저가형 아날로그 가입자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상파 직접수신을 확대하는 대반격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현재 케이블 아날로그 가입자들은 전체 케이블 가입자의 59.5%인 887만 가구이며 대부분 월 3,000~4,000원의 저가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디지털 케이블 상품이 월 2~3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디지털 전환시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상파 직접수신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어떻게 이들이 불편 없이 지상파 직접수신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DTV KOREA가 내놓은 카드는 실내안테나 보급과 ‘시청자종합지원센터’의 구축이다. 지상파 디지털 전환으로 실내 수신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설치가 간편하고 편리한 실내안테나로 케이블 이탈 시청자들을 공략하는 한편 시청자 직접수신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실내안테나 10만대 보급, 지상파 직접수신율 0.5% 상승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DTV KOREA의 ‘해리어 프로젝트’도 12월 들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10월 초 보급형 실내 안테나를 개발하고 첫 공익광고를 방송한 이래 불과 두 달 만에 전국 44개의 가전 대리점에서 실내안테나를 통한 지상파 시연코너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내안테나를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적으로 1,002개 대리점에 달해 시청자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근처의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지상파 4사의 대대적인 공익광고와 함께 가전대리점의 시연코너 운영
에 따라 실내안테나 판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SBS의 3D 방송과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인 지상파 다채널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실내안테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는 점도 실내안테나 보급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4년은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새롭게 도약하는 디지털 원년이 될지, 아니면 존재감이 없는 명목상의 플랫폼으로 전락할지 판가름 나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DTV KOREA는 총소리 없는 미디어 시장의 전쟁터에서 무료의 보편적 서비스를 간절히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혼연일체로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7호 1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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