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인터뷰를 위해 직접 DTV KOREA 사무실에 방문한 임효택 대표이사. 그가 운영하는 현대위성네트워크는 2013년 19세대 미만 가구, 약 900단지에 공시청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임 대표가 약 20년간 공시청 사업을 통해 일선에서 느끼는 지상파 직접수신율저하의 원인, 향후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하자.
‘TV 채널하면 케이블부터 떠올려, 지상파 방송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
임 대표는 과거에는 지상파 방송사의 점유율과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았지만 지금은 유료방송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TV 방송하면 유료방송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공시청 설비 공사 현장에 나가보면 아직도 지상파만 보기를 원하는 가구들의 수요가 많고 아쉽게도 방법을 알지 못해 유료방송을 보는 가구들이 수두룩하다며 지상파 방송의 홍보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임 대표는 “이런 수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상파 방송사는 직접수신율을 높이는 부분에 소극적입니다. 최근 급속하게 늘어난 IPTV 보급률을 보세요. IPTV 가입자가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료방송사에게 머지않아 시장을 뺏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지상파 방송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지금도 지상파 5개 채널로 충분하다는 사람이 많은데 다채널 방송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지상파 방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약 20년간 공시청 사업에 종사, 누구보다 지상파 방송에 대한 사명감 있어’
임 대표는 “지상파 방송만 보고 싶어도 안테나가 제대로 설치가 되어 있어야죠. 과거 DTV KOREA가 진행한 공시청 설비 지원사업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DTV KOREA가 공시청 사업을 계속하지 않을 경우 공시청 공사의 후속조치와 앞으로 지상파 방송만 시청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감당할 곳이 사라지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상파 방송의 활성화가 가능할지 걱정스럽네요”라고 우려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일선에서 더욱 지상파 방송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와 정부차원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큰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8호 4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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