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협회보 제3호] ‘웹 표준화’ 홈페이지로 시청자에게 한 발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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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화’ 홈페이지로 시청자에게 한 발 가까이
지상파 방송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보강

DTV KOREA가 시청자에게 지상파 방송 플랫폼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수신방법을 쉽게 소개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방형 플랫폼인 워드프레스(Word Press)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워드프레스란 웹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기 쉽게 도와주는 저작도구로, 오픈소스(Open Source)와 웹 표준을 상징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각기 다른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요즘, ‘웹 표준화’된 DTV KOREA의 새 홈페이지는 어떠한 경로로 접근을 하더라도 홈페이지의 정보가 누락되지 않고 전달이 가능하다. 새로 구축된 홈페이지는 이미지와 플래쉬를 활용하던 기존 제작 방식을 벗어났다. 블로그 형식으로 바뀌면서 콘텐츠 업로드 및 수정이 용이하고, 새로운 게시물이 홈페이지 전면에 노출된다. 홈페이지를 찾는 시청자는 최신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가 주를 이뤄 포털에서의 검색을 통해서는 노출이 어려웠지만, 텍스트를 활용하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도 원하는 정보에 대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DTV KOREA는 홈페이지의 데이터를 네이버,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에 개방하여 ‘디지털 안테나’, ‘공시청 설비지원’등 지상파방송 직접 수신을 위해 시청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DTV KOREA는 새 홈페이지의 구축과 함께 내부 콘텐츠 또한 대대적으로 개편·추가 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상파 플랫폼의 중요성’과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 안내지도’이다. 지상파 방송이 제공하고 있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와 고품질을 프로그램을 제작해 해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 활성화의 필요성, 디지털 방송의 장점, 다채널 방송 추진경과, 디지털 전환 과정, 채널 재배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 안내 지도도 볼 수 있어…

지상파 방송의 직접 수신율을 증대하기 위한 또 하나의 콘텐츠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 안내지도’이다.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수신 상태를 보다 알기 쉽게 홍보, 설명할 수 있도록 전파분포 상황을 지역별로 세분화한 것으로, 작년 8월 전국 지자체 및 동사무소, 마을회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배포한 바 있다. 기존 시청자들은 해당 지역에 로컬방송이 어떻게 수신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시청자들이 직접수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청자가 직접 수신 환경을 점검하며 지상파 직접 수신을 위한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수신 지도를 제작해 송·중계소 방향으로 직접 안테나 설치를 하고 수신점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홈페이지 개편과 맞물려 ‘지상파 디지털방송 수신안내지도’의 온라인 버전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DTV KOREA의 콘텐츠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의 연동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SNS로 가져갈 수 있다. 이를 통해 DTV KOREA의 콘텐츠가 보다 넓은 범위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 홈페이지 구축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이 지상파방송 직접 수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DTV KOREA는 지상파방송 직접 수신을 위한 정보 제공과 의견 수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3호 2면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