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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보 제12호] [기고문] 2015년 2월 11일 첫 방송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방송 EBS2 개국

[기고문] 2015년 2월 11일 첫 방송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방송 EBS2 개국

                                                     EBS 홍대용 차장

EBS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EBS2) 채널이 2015년 2월 11일부터 전국적으로 지상파를 통해서 첫 개시를 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다채널 방송은 新개념 방송 서비스로서 한 개의 방송 주파수로 여러 프로그램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BS2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소득별로 격차 없는 교육복지사회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EBS2는 2014년 12월 23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전체회의에서 최신 디지털 영상압축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시청자 편익증진과 가계의 높은 사교육비 부담 해소, 그리고 방송시장 영향에 최소화가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도입 의결에 따라 개국하는 것이다.

기존 프로그램 10-1(EBS 1)번과는 별도로 이번에 새로이 출범하게 된 EBS2는 2월 11일(개국식은 당일 15:00)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 채널 10-2번(HD)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시간은 아침 06:00~익일 새벽 01:00까지 하루 19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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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주요 편성내용은 ▲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초등, 중등, 고등 공교육 보완 및 수준별, 단계별 교육 콘텐츠와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교육 활동 등 콘텐츠 편성 ▲ 전 국민 영어사교육비 부담해소를 위해 유아, 초등, 중학, 성인 등 전세대별 맞춤형 영어 콘텐츠와 방과 후 교육, 보육과정 후 교육에 적합한 영어 콘텐츠 편성 ▲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콘텐츠 및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통일 교육 콘텐츠 등 사회 통합형 콘텐츠 편성으로 이루어진다. 공익광고를 제외한 상업광고는 하지 않는다.

EBS2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방송수신이 가능하다. 안테나를 설치하여 직접수신하거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은 공시청 방송신호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청자들은 별다른 조치가 필요 없지만 TV 모델에 따라 다채널 방송이 잡히지 않는 경우 TV 리모콘 메뉴상의 ‘자동채널 설정(재검색)’ 기능으로 재설정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 EBS 전용 인터넷사이트(www.ebs.co.kr), 모바일 앱(APP)으로도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이 가능하다. 단, 유료방송 시청자는 별도로 안테나를 설치하면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 자세한 시청방법 및 문의는 1588-1580 또는 인터넷 게시판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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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국한 EBS2는 시범방송 형태이지만, 2015년 중 정부의 법⋅제도 정비 등 본방송 도입방안이 마련되면 향후에 EBS는 본방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12호 3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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