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내장형 UHD TV 시연 “방송의 날 축하연, KOBA2016, 세미나 등에서 큰 호응”
지난 해 초부터 안테나 내장 기술 개발에 힘써 온 UHD KORE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테나 내장형 UHD TV를 각종 행사 및 전시회 현장에서 공개 시연해 행사 관계자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2016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린 ‘2016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6)에서는 UHD KOREA가 자체 개발한 안테나 내장형 UHD TV를 최초로 공개해, 행사현장을 찾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정부부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안테나 내장형 UHD TV로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테나 내장 기술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9월 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3회 방송의 날 축하연 행사에서는 안테나 내장형 UHD TV와 TV의 전원 선을 안테나로 활용해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수신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수신모델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상파 UHD 방송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세미나에서도 이어졌다. 지상파 UHD 방송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방송관련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을 초빙해 시청자들의 미디어 접근성과 시청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6월 10일과 10월 7일에 두 차례 개최했다.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UHD KOREA가 후원한 세미나에서는 지상파 UHD 방송은 기존기술에 비해 실내 수신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져 TV수상기에 안테나를 내장해도 원활한 시청이 가능하다는 지상파 측의 기술적인 설명을 통해 안테나 내장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도 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통해 무료 보편적인 서비스의 확대와 시청자의 미디어 선택권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비자의 입장에서 안테나 내장은 전적으로 환영할 만한 일임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요행사에서 안테나 내장형 UHD TV 공개 시연은 그 동안 지상파 UHD 방송 도입에 필요한 현실적인 준비 과정에서 방송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필요성을 각인시키는 데 효과적인 기회가 되었다. UHD KOREA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회관 1층에 ‘안테나 내장형 UHD TV’ 홍보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UHD KOREA는 지상파 UHD 방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 외에도, 지상파 방송과 협회 이미지 재고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청자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이 기사는 협회보 4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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