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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보 제1호] 지상파 활성화를 위한 「학계·시만단체 자문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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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활성화를 위한 「학계·시만단체 자문회의」 출범

수신환경개선과 지상파 다채널 방안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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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의 늪에 빠진 지상파 디지털 플랫폼의 활로를 찾기 위해 시민단체, 학계, 방송계가 힘을 합쳤다. DTV KOREA는 지난 3월 14일 지상파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학계와 시민운동단체들로 구성된 「시청자를 위한 지상파 DTV 활성화 자문회의」 (이하 ‘자문회의’)를 출범시켰다. ‘자문회의’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 시청자 선택권 확대, 미디어 생태계의 건전성 및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문회의’에는 ‘언론개혁시민연대’와 ‘민주언론시민연합’, ‘여성민우회’, ‘매비우스’ 등 4개 시민단체가, 학계에서는 숙명여대 강형철 교수, 서울과기대 김광호 교수, 광운대 문상현 교수, 강원대 정윤식 교수가 참여했다. 방송계에서는 박재만 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선규 단장, 이상철 기상산업진흥원 본부장, 정화섭 DTV KOREA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거쳐 김광호 교수를 ‘자문회의’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향후 DTV KOREA의 지상파 방송 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제안과 자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화섭 DTV KOREA 사무총장은 출범 인사말을 시청자들의 매체 선택권 확대와 지상파 방송 플랫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와 다채널 방송의 도입이 필수적인 바, 이를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의 출범은 최근 케이블과 위성 등 유료 플랫폼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지상파의 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방송의 다양성과 시청자들의 매체 선택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17.6%이던 지상파 플랫폼의 점유율은 2012년 7.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케이블과 위성은 물론, 서비스를 시작한 지 겨우 3년차에 불과한 IPTV 점유율(18.1%)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DTV KOREA는 ‘자문회의’ 참여 단체들과 함께 4월 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이후의 지상파 DTV 활성화 전략’과 ‘DTV 활성화 기술구현 및 실험 방송 결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 중순경에는 지상파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예정하고 있다. DTV KOREA는 월 1회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지상파 수신환경 개선’과 ‘지상파 다채널 방송’,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도입’등과 관련된 연구와 토의, 여론수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상파 4사 기술부문장들은 지난 3월 26일, 지상파 가변다채널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부가적 방송기술 확보를 추진키로 했다.

<이 기사는 협회보 제1호 1면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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