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태국 정부 관계자 DTV KOREA 방문

태국 정부 관계자 DTV KOREA 방문

“지상파 디지털 전환 모범사례 배우러 왔어요”

지난 30일 태국 방통위 관련부처 및 국제소비자기구 관계자 20여명이 한국의 디지털 전환 사례 조사를 위해 DTV KOREA(회장 조대현)를 방문했다. 태국 방문단은 “한국의 지상파 디지털 전환이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어 방문했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병열 DTV KOREA 사무총장이 한국의 지상파 방송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DTV KOREA가 수행한 홍보, 콜센터, 시청자 지원, 수신환경 개선 등에 대해 발표하자 방문단의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와 지원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난시청 해소를 위한 마을 공시청과 소출력 중계기 구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양국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 안테나와 디지털 컨버터, 공시청 설비 등 지상파 방송 직접수신에 대한 장비를 시연하자 방문단은 선명한 화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무총장은 “디지털 전환이 완료된 후에도 누구나 지상파 방송의 무료 보편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청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DTV KOREA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 후에도 저소득층, 공익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신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왔고, 대국민 온오프라인 홍보사업과 시청자 민원해소를 위한 콜센터 및 현장지원 등 지상파 방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