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이 ‘다채널 방송 서비스’(MMS) 시범 실시를 통해 두 개의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시청자 복지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내년 1월 말부터 교육방송의 다채널방송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채널 방송 서비스란, 1개 방송 주파수 대역을 여러 개로 나눠 고화질(HD) 채널, 일반화질(SD) 채널, 오디오·데이터 채널 등을 동시에 전송하는 방송 서비스다.
교육방송의 경우 현재 지상파 채널 한 개(보통 13번 채널)를 쓰고 있는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 채널이 하나 더 추가된다. 교육방송 채널이 하나 늘어나는 셈으로, <한국방송>(KBS)이 1채널과 2채널로 나눠 방송하는 것과 비슷하다. 교육방송은 추가된 채널에 주로 초·중등 교육과 외국어, 다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광고는 공익광고만 가능하며 상업광고는 허가되지 않았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들은 유료방송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서비스 도입을 촉구해왔다. 이번 교육방송의 시범서비스로 지상파 다채널 방송 서비스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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