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2013년부터 모든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는데 막대한 비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정치권이 그 해법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뒤 전면 시행될 디지털 지상파 방송은 16조원대의 시장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국가적 사업입니다.
그러나 K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제작설비 디지털 전환율은 50%도 안 돼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최선욱(DTV코리아 전략실장) : “광고시장 위축으로 재원 확보가 갈수록 힘들기 때문에 어렵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권이 나섰습니다.
천정배 의원 등이 발의한 디지털전환 특별법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사의 방송보조국 개설을 지원하도록 규정하는 방안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차상위 계층과 시·청각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인 등 시청자 지원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재원은 정부 보조금 외에도 디지털 TV 제조사와 판매사 등에게 부과금을 걷어 만든 디지털 전환기금으로 마련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천정배(민주당 문방위원) : “디지털 전환은 방송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사회적 국가적 문제인 만큼 지원 필요…”
그러나 국고 보조를 배제한 한나라당 디지털 전환법과의 절충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관련 법안들의 입안과정은 다른 쟁점 사안과 함께 4월 임시국회의 중요한 관심사항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김덕원 기자
2009년 3월 2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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