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상파TV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대국민 홍보와 시청자 지원 서비스를 전담하는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엄기영, DTV 코리아)가 출범했다. DTV코리아는 30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DTV코리아에는 KBS, MBC, SBS, EBS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MBC계열사 등이 합류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나경원, 전병헌, 이용경, 이정현, 최문순 의원 등을 비롯해 이병순 KBS 사장, 하금열 SBS 사장, 구관서 EBS 사장,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기영 회장(MBC 사장)은 축사에서 “정보의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DTV 코리아는 모든 국민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품질 영상, 음성, 데이터 서비스 등 지금보다 향상된 무료 보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TV코리아는 첫 사업으로 내달 초부터 KBS, MBC, SBS, EBS 등을 통해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기와 디지털 전환 방법 그리고 디지털방송으로 인한 시청복지 증진 효과 등을 알리는 방송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디지털전환을 불과 4년밖에 남겨두고 있지 않지만 디지털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DTV코리아는 경제적인 문제로 디지털전환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기금 지원을 통해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디지털전환을 위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을 준비하는 선진국의 경우에도 지상파방송사와 가전사 등이 DTV Transition Coalition(미국), 디지털UK(영국), DPA(일본) 등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선민 기자 sotong@pdjournal.com
2008년 10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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