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오는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 아날로그 TV 방송을 종료키로 7일 결정했다.
그간 2012년 12월 27일과 12월 31일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온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디지털전환 특별법은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일을 201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방통위는 “그간 아날로그 방송 종료 주체인 지상파 방송사의 의견수렴 및 디지털방송활성화 실무위원회 및 추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관계기관, 전문가, 학계, 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일을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따른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 사업자들은 시청자 지원센터, 콜센터 운영 등 시청자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토록 했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날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의 종료일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TV 공익광고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과의 연계 홍보 △신문·인터넷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등의 진행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전국적인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앞서 전면적인 디지털 방송 실시를 위한 기술테스트, 시청자 만족도, 시청자 지원 등 파급효과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현재 경북 울진과 전남 강진, 충북 단양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0년 4월 7일 (수)
김세옥기자 kso@pdjournal.com
진단 결과에 따른
안내페이지를 참고하세요.
UHD TV 시청방법 바로가기 HD TV 시청방법 바로가기 아날로그TV 시청방법 바로가기 콜센터(1644-1077)로 문의 바랍니다. 콜센터(1644-1077)로 문의 바랍니다. 콜센터(1644-1077)로 문의 바랍니다. 기타(중소기업, 해외 브랜드, 해외 직구 등) UHD T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