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빈부격차가 정보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해야”
2013년 지상파 TV의 디지털 전환이 예정돼 있지만 2009년 상반기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TV 보급률은 37.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소득층인 기초생활수급권자(85만명)와 차상위계층(212만명)의 디지털TV 보급률은 8.6%에 불과, 평균 디지털TV 보급률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방통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인지율의 경우 일반인이 48.1%인데 반해 저소득층은 28.7%를 기록했고, 디지털 전환이 2012년 말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도 15.9%에 그쳤다”며 홍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저소득층이 선호하는 지원 방식은 현물지원 54.7%, 쿠폰지원 13%, 현물과 쿠폰 중 선택 13.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과의 빈부격차가 정보격차로까지 이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2012년 아날로그 방송 종료 후에도 국민들, 특히 경제적 약자인 저소득층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정부 부처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년 10월 5일 (월)
김세옥 기자 kso@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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