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OREA

“UHD TV 판매 고성장 2020년 6000만대 이상“

오는 2020년이면 1년에 팔리는 TV 10대 중 6대가 UHD(초고화질) TV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UHD TV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서는 데 이어 2020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61%를 UHD TV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세계 TV 시장 규모가 판매대수 기준으로 약 1억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 UHD TV 시장 규모는 6000만대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SA는 아울러 주요 시장에서 전체 가구의 20%가 2020년까지 유료TV 또는 온라인 비디오 제공 업체로부터 UHD 콘텐츠 서비스를 사용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UHD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SA는 지난달 자체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명 중 1명이 가정과 매장, 공공장소 등에서 UHD TV를 본 적이 있고, 이 가운데 95%가 품질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왓킨스 SA 이사는 “UHD TV의 가격 하락으로 삼성과 LG, 소니 등 공급 업체는 성능을 강화한 UHD TV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SA는 이어 이 같은 TV 시장의 변화는 유료방송 및 비디오 서비스 시장에서도 수년간 산업을 이끌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UHD 영상 보급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UHD얼라이언스’는 월트디즈니·20세폭스사 등의 가세로 회원사가 초창기의 3배가 넘은 30개 이상으로 늘었고, LG전자는 UHD얼라이언스 참여는 물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얼라이언스를 별도로 조직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YOUTUBE 새창열기
지상파
UHD 방송 시청
자가진단

지상파 UHD 방송 시청 자가진단

어느 지역에 거주 하시나요?



다음단계

보유하고 계신 TV의 종류를 선택하세요.



초기화 다음단계

UHD TV의 종류를 선택하세요.


초기화 다음단계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