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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취약계층 디지털TV 보급률 저조”

오는 2012년까지 디지털방송 전환을 끝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취약계층의 인지도와 디지털TV 보급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전파진흥협회 안임준 박사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권자의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은 9.3%, 차상위 계층은 13.6%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반 가정 보급률은 47.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2012년이 되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소득계층에 따라 이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간과 벽지 등 난시청 지역도 적극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12월 3일 (목)